김동이의 그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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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타주와 꼴라주

 

[ 이미지를 찢어붙인 몽타주와 꼴라주 ] 

영화 ‘시네마 천국’을 보면 검열로 잘려나간 필름들만을 이어서 만든 영화를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여기서 사용된 편집방법이 몽타주 기법이다. 이미만들어져 있는 영화에서 오려낸 장면들을 서로 이어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 영화에서는 여러 영화의 키스신을 빠른 속도로 재편집함으로써 한편으로는 코믹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주인공의 일생에 대한 회고를 할 수 있게 하여 가슴 찡하게 만들기도 하는 그런 효과를 낳았었다. 새로운 의미란 이처럼 소박한 감상의 차원에서부터 지적인 인식과 결부된 비판적 기능 혹은 창조적이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예술적 차원까지를 포괄한다.

영화에서는 몽타주한 것들이 시간순으로 배열되지만 그림에서는 한 화면 안에 잘라낸 부분들을 병치시켜야 한다. 그림에서 사용되는 것들은 주로 사진이나 복제물 인쇄물 등이지만 가끔 입체적인 물건도 사용된다. 특히 독일의 다다미술가들은 사진을 잘라내서 사용하는 기법을 유행시켰는데, 이를 포토 몽타주라고 불렀다. 포토 몽타주는 기성의 이미지들이 갖고 있는 의미를 전환하여 전혀 다른 맥락에 놓이게 만드는이미지 비판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특히 광고사진을 이용할 때 이러한 포토 몽타주의 기능은 증폭된다.

몽타주와 마찬가지로 콜라주 역시 이질적인 요소들을 서로 이어서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는 기법을 가리킨다. 미술사에서 콜라주는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되어 왔다. 피카소는 무늬가 인쇄된 천을 캔버스에 붙여서 실제와 환영 또는 착각 사이의 구별을 모호하게 만드는 효과를 주었고, 초현실주의자들은 심리적이고 공상적인느낌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깃털이나 동상 이미지들을 캔버스에 붙였다.

콜라주는 불어로 ‘풀로 붙이다’라는 동사에서 나온 것으로 가위 등으로 오려낸 것을 다시 붙인다는 뜻이다. 그에 비해 몽타주는 ‘벽돌 등을 쌓다’에 그 어원을 두고 있다. 둘 다 서로 상반되거나 의미없어 보이는 이미지들을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충돌시켜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의미들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말한다. 그렇지만 콜라주가 의미의 충돌이나 대립 자체에 중점을 둔다면 몽타주는 그 대립을 통해 일관된 의미를 조립해내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하겠다.

한편 데콜라주(decollage)는 다른 이미지 위에 덧붙여 있는 이미지를 제거하는 과정과 관계가 있다. 이것은 거리의 벽에 여러 겹으로 덧붙여져 있던 포스터들이찢어지거나 떨어져 나간 모습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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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한국의 전통색채사상
24  구상화와 비구상화
23  혼자하는 미술공부
22  그림의 십계명
21  그림감상법
20  신조형주의(조형미술)
19  아루느보/아방가르드
18  그림의 크기 구분
17  그림을 평가하는 기준
16  풍경화와 카메라
15  풍경화 그리기
14  알고 싶은 미술용어들
 몽타주와 꼴라주
12  민중미술이란
11  색이 같는 심리적 효과
10  색의 힘
9  표현양식(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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