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이의 그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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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미술속의 동양정신

 

[ 서양미술 속의 동양정신 ]

잘알다시피 인상파시대에 파리에는 '차이나의 문'이라는 동양물품수입점이 있었고 일본으로부터 수입품은 주로 '리본도'(칼)와 도자기 였다. 둘다 깨지거나, 다치지 않기 위해 일본의 신문지로 빈곳을 채웠다. 신문 속에 삽화란에는 일본의 우끼에요. 목판화가 있었다. 화가들은 쓰레기통에서 신문조각을 주워서 '부분이 전체를 대변한다' ' 원색의 현란함' ' 회화의 평면성'등을 배웠다.세잔느에게서 최초로 의도적으로 빈곳을 남겨 놓는 곳이 생겼다. 당시에는 동양의'여백'이라는 개념을 상상이나 했겠읍니까만, 지금의 서양화에서는 적극적 공간과, 소극적 공간(positive space,negative space)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서양인들이 동양의 산수화에서 물이 칠해지지않고 하늘과 연결되어 물과 빈공간의 경계가 없어진 것을 어찌 이해했으리. 빈여백이란 고스란히 정신의 영역이었다.

마티스를 중심으로 선다운 선이 최초로 나타난다. 그선이란 동양의 최고의 조형예술로 알려진 '서예'에서의 선과 같다. 그들은 그전에는 선이란 면과 면이 마주칠때생기는 경계선 정도로만 생각했다. 지금의 서양화에서는 선이 생명이다. 우리의 감정과 정서를 실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도구는 선이기 때문이다. 동양화의 생명은 '기운생동'이다. 액션페이팅이나이나 앙포르멜은 유치원생의 '기운생동'같은 거였다. 이제 자연보호니, 물질과 인간이 하나의 공동체니 나발이다. 그것은 무위자연, 천인합일의 전통적인 동양사상이다.  이제 그들은 '주체'가 있니 없니 ,이성과 감성이 어쩌니하는 논쟁을 하고 있다. 우리는 오래전에 '사군자'를 문인화의 대표로 해왔다. 우리는 처음부터 주체와 객체를 분리하여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우리문화는 '흥'한''신바람'이 주종을 이룬다. 여기에는 이성과 감성을 구별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없었다. 이제 서양미술속에 진정한 서양의 정신은 없다. 모두가 동양의 정신인 것이다.제법 똑똑한 서양인들이 보는 동양이란 온통 보물 덩어리이다. 그래서 그들은 동양에 눈을 돌리는 것이다. 그것을 포장하여 다원주의라 부르는 것이다. 서양인들이 보기에는 우리가 등에 지게를 지고가며 그 지게 안에는 엄청난 보물들이 가뜩들어 있으나, 우리는 그 사실을 모르고 서양쪽만 바라보고 간다는 것이다.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우리의 짐보따리를 풀어보는날을 그들은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서양화와 동양화,또는 한국화의 구별은 없다. 한국사람이 한국인의 정신으로 그리면, 유화로그리나, 설치를하나 그것은 한국화인 것이다. 우리는 진정으로 우리의 보따리를 풀어보고, 우리가 서있는 위치가 역사속에서, 공간속에서,의식의 흐름속에서 어디메쯤인가 되돌아볼 시점에 있다.

참고자료 (도서)→ 도서출판가나아트의 알고나면 미술박사 / 미술대전 / web





26  색의 3요소,색의 분류
25  한국의 전통색채사상
24  구상화와 비구상화
23  혼자하는 미술공부
22  그림의 십계명
21  그림감상법
20  신조형주의(조형미술)
19  아루느보/아방가르드
18  그림의 크기 구분
17  그림을 평가하는 기준
16  풍경화와 카메라
15  풍경화 그리기
14  알고 싶은 미술용어들
13  몽타주와 꼴라주
12  민중미술이란
11  색이 같는 심리적 효과
10  색의 힘
9  표현양식(방법)
8  회화의 종류/미술의 시작
 서양미술속의 동양정신
6  복잡한 현대미술사조의 이해
5  서양화와 동양화의 구분
4  비구상미술(추상,비구상)
3  미술감상에 대하여
2  미술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
1  미술의 이해(미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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